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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다 나 자신과 싸워야 한다

2016년 12월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 6:12).
 
성도는 어떤 싸움을 해야 하는가?
오늘날 교회는 동성애, 이단, 사이비, 이슬람과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을 하고 있다. 이런 싸움을 통해 그들이 사라지면 승리한 것일까? 주님 오실 때까지 그들은 사라지지도 않겠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승리가 이런 승리인지 반문해 보게 된다.
사명은 싸움의 방법을 결정한다. 마이클 윌킨스는 그의 책 『제자도 신학』에서 예수님 제자의 특징을 3가지로 요약해서 언급했다.
첫째,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이다(요 8:31~32).
둘째,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다(요 13:34~35). 
셋째, 열매 맺는 사람이다(요 15:8).
이 사명에 비춰볼 때 성도의 싸움은 자신의 불순종과의 싸움이고, 타인을 향한 미움과의 싸움이며, 성령을 거스르는 육신의 소욕과의 싸움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싸워야 하는가? 이렇게 싸워야 내가 구원받고 이웃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도는 주님께서 주신 구원 사명을 이루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한다. 세상은 싸울수록 서로 멸망하나, 믿음의 싸움은 싸울수록 많은 사람을 구원한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의 출현을 예고하셨다. 말세에는 자기 사랑, 돈 사랑, 쾌락 사랑의 물결이 교회를 뒤덮을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믿는 자는 희귀해질 것이다. 교회의 타락은 이단을 양성하는 토양이 될 것이다. 종교 개혁은 선한 싸움의 역사다.
종교 개혁자 루터와 칼빈은 ‘오직 은혜,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웠다. 부패한 천주교회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권력의 힘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말씀의 능력이었다. 영국 역사가 렉키는 18세기 영국사에서 “웨슬레의 성결 운동은 프랑스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피트 장군의 승리보다 더 위대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수님의 사명에 집중하라
지금은 교회가 사명에 더욱 집중할 때다. 성도들은 말씀을 따라 거룩하게 살기 위해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한 싸움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서에서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빌 1:28)라고 말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이유는 주님을 위해 고난받을 때 잘 감당케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성도의 싸움은 사람과 하는 것이 아니다. 사탄은 주님 오시는 날까지 가라지를 뿌릴 것이다. 주님께서는 가라지가 자라도록 가만두라고 하셨다. 심판 때에 주님께서 해결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심판은 오직 주님께 있다. 우리의 싸움은 내 안에 있는 불신과 절망과 미움과의 싸움이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하셨듯이 말씀의 씨를 심고 알곡 신자들을 키워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사명을 이루시기 위해 대적자를 피해 갈릴리, 그리고 두로와 시돈으로 피하셨다.
예수님의 3년 사역은 대적자들과의 싸움이 아닌 제자를 세우기 위한 싸움이었다. 주님의 십자가는 승리의 깃발이다. 주님의 부활은 참된 승리의 마침표다. 한 알의 밀알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죽는 게 승리의 길이다. 지는 게 이기는 길이다. 주님께서 싸우신 방법으로 우리도 싸워야 한다.

한 젊은이가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세상을 바꿀 강한 힘 주소서.
장년이 되었으나 주시지 않았다.

주님, 가정을 바꿀 강한 힘 주소서.
노인이 되었으나 주시지 않았다.

주님, 저 자신만이라도 변화시킬 힘 주소서.
그때 주님 말씀하셨다.
이제야 네 기도가 이루어졌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워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도 싸워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거룩함을 위해 싸워야 한다.

Vol.208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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