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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전국 CAL-NET 정기총회 결산

2017년 01월 우은진 기자

CAL-NET 안에 새로운 세대교체의 바람이 분다


전국 CAL-NET은 지난 12월 12일 국제제자훈련원 연성채플에서 2016년 전국 CAL-NET 총회를 개최하고,
새 임원 추대와 2017년 새 사역안들을 통과시켰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국내외의 77명 회원 중 24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지역 총무들이 대거 발탁되는 등 CAL-NET 안에 새로운 새대교체의 바람이 불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
이날 전국 CAL-NET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 3부 CAL-NET 추대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박정식 목사(CAL-NET 이사, 은혜의교회)의 사회로 상견례, 묵도, 찬송, 사도신경 고백, 나라와 한국 교회, CAL-NET을 위한 합심기도, 이기혁 목사(CAL-NET 이사, 대전새중앙교회)의 대표기도, 성경 봉독, 최홍준 목사(CAL-NET 고문, 국제목양사역원)의 설교, 광고, 찬송, 최상태 목사(CAL-NET 이사, 화평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를 맡은 최홍준 목사는 ‘바울의 최후 선언과 고백’(딤후 4:6~8)이라는 주제 설교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역자가 돼 성령이 주시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목회에 한계를 만나더라도 성령께서 도우신다는 확신을 갖고 제자훈련 사역을 붙들며 전도에 힘써야 한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축사를 통해 “제자훈련 동역자들의 네트워크인 CAL-NET 총회에서 신임 임원으로 선출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CAL세미나 30주년을 비롯해 전국 CAL-NET과 함께하며 생수와 같은 은혜를 부어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 목사는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길 때가 왔다”며 “하나님 나라의 비밀 병기로서 제자훈련 선교 교회로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지역 CAL-NET 총무 대거 발탁
2부 회무 처리에서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이사장에 연임되고,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가 대표로 선임됐다. 또한 이사로는 오정호 목사, 박정식 목사, 최상태 목사, 박명배 목사(송내사랑의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이기혁 목사, 고영규 목사(브라질 아과비바교회), 한태수 목사 외에 조운 목사(울산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또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 신임 지역 대표로는 광주 CAL-NET 강정원 목사(광주 만남의교회), 대구 CAL-NET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가 선임됐다. 감사로는 오주환 목사(예안교회),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선임됐다.
한편, <월간목회> 박영구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사장으로 유임된 오정호 목사님과 대표로 선임된 한태수 목사님은 앞으로 야긴과 보아스처럼 CAL-NET을 바치는 두 기둥으로 비상하는 양 날개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새로운 CAL-NET 총무들이 대거 선임됐다. 광주 CAL-NET 총무 김효민 목사(봉선중앙교회), 경북 CAL-NET 총무 최광락 목사(구미강동교회), 서울 CAL-NET 총무 최용도 목사(창대교회), 정우길 목사(예수비전교회), 충청 CAL-NET 총무 이강일 목사(청주중앙교회), 경기 CAL-NET 총무 이상복 목사(창훈대교회), 조칠수 목사(하나사랑의교회), 나영진 목사(만남의교회), 인천 CAL-NET 총무 배정훈 목사(청천교회), 대전 CAL-NET 총무 김양운 목사(인동성결교회), 전주영 목사(선화침례교회)가 각각 새로운 지역 신임 총무로 선출됐다.
이는 CAL-NET의 허리가 튼튼해졌다는 의미이자, 젊고 의욕적인 세대로 인원이 교체됐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1세대 리더십에 이어 2세대 제자훈련 사역자들이 대거 등장함으로써 제자훈련 사역의 한국 교회를 향한 영향력에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도 평가할 수 있다.




“전국의 무명 제자훈련 사역자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국 CAL-NET 이사장 오정호 목사

“전국 CAL-NET은 제자훈련 정신을 확산하고 고(故) 옥한흠 목사님의 한 영혼 철학을 이어 교회를 교회 되게 성도를 성도 되게 하는데 앞으로도 매진할 것입니다.”
전국 CAL-NET 2대 이사장으로 연임된 오정호 목사는 초지일관 CAL-NET을 지키는 분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낸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목사는 “전국에서 무명의 사역자들이 제자훈련에 소신을 가지고 묵묵히 전진하도록 그들을 격려하고, 돕는 역할이 전국 CAL-NET이 앞으로 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전국 CAL-NET과 국제제자훈련이 환상의 콤비를 이뤄 사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말로만 옥한흠 목사님의 정신을 잇겠다고 해서는 안 된다”며 “전국 CAL-NET 이사장으로서 물심양면으로 마음을 담아 제자훈련 후배들이 선배의 모습을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CAL-NET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겠다”
전국 CAL-NET 사무총장 조성민 목사

“전임 사무총장이 너무 잘하셔서 후임으로 2대 사무총장으로 섬기는 게 부담스럽지만 제자훈련 하는 교회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CAL-NET 2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조성민 목사는 “처음 사무총장 제의를 받았을 때 여러 번 거부하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며 “처음엔 ‘죽고 싶다’고 느꼈지만, 이제는 ‘내가 죽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전국 CAL-NET을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전국 CAL-NET과 지역 CAL-NET 간에 소통의 역할을 감당하며, CAL-NET 수첩을 만들어 1년 동안 서로 중보할 기도제목들을 나누고, 하나 되는 CAL-NET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틈을 메우는 역할 감당해 제자훈련의 좋은 이미지 만들겠다”
전국 CAL-NET 대표 한태수 목사

“한국 교회와 CAL-NET, 제자훈련 교회 간에 틈이 있다면 그 틈을 메우는 역청이 되겠습니다.”
전국 CAL-NET 2대 대표로 선임된 한태수 목사는 CAL세미나 1기 출신이다. 한 목사는 “제자훈련 사역은 누구의 것도 아니며, 사람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사역도 아니기에 목회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존재할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목사는 “전국 CAL-NET, 국제제자훈련원, 사랑의교회, 후원 교회 간에 틈이 있다면 메우고 하나가 되는 데 부족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소감을 나눴다.



“지역 대표로서 현장 교회를 살리는 데 힘쓰겠다”
대구 CAL-NET 대표 임종구 목사

“지난 8년간 역사적인 순간에 전국 CAL-NET 사무총장을 맡아 섬기게 된 것에 개인적으로 감사하며 이제 현장 교회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전국 CAL-NET 사무총장으로 지난 8년간 섬겨 감사패를 받은 임종구 목사는 사무총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번 총회에서 대구 CAL-NET 대표로 선임됐다. 임 목사는 “재임 기간에 옥한흠 목사님의 장례식부터 제주와 원주 CAL-NET 등 소외된 지역에 사무총장으로서 참여해 뜨거운 열기와 순수한 도전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임 목사는 “모델 교회보다는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교회를 CAL-NET이 알아 주고 격려해 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싶었다”며 “아직도 홀로 제자훈련을 정착시키기 위해 애쓰는 동역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덧붙여 “제자훈련 교회도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에 세워진 지역 총무들을 통해 CAL-NET도 새로운 변화를 맞을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 사역자로서 대구 CAL-NET을 세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Vol.209 201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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