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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 - 시급히 버리고 채워야 할 우선순위

2020년 01월 오승균 목사_ 마산성산교회

제자훈련 목회로 중심 바로 잡기

내가 담임목사로 부임할 당시 마산성산교회는 큰 갈등을 겪고 있었다. 성도들이 예배는 한 장소에서 함께 드리지만 마음은 두 편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런 환경을 바꾸기 위해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제자훈련의 터를 닦는 일이었다.

새가족반을 신설하고, 양육반, 전도대 조직, 중보기도팀을 만들어 가동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서서히 안정돼 갔다. 드디어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만들어졌다. 감사하게도 성도들은 제자훈련에 긍정적이었다. 비록 힘들게 시작했지만 제자훈련은 성공적이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질서가 잡히고 교회 분위기도 안정돼 갔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는 부흥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교회가 된 것이다. 그러자 지역의 기독교연합회, 노회, 각종 모임에서 임원으로 섬기고 봉사하라고 요구해 왔다.

교회가 성장했으면 책임과 의무를 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이분들의 의견을 좋게 받아들였다. 각 연합회 모임에서 임원으로 봉사하고 섬기기 시작했다. 언젠가는 섬겨야 하므로 조금 일찍 매를 맞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한 활동이 벌써 10년을 훌쩍 넘겼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당회원 한 분이 정색을 하고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은 연합회 위임목사님이 아니고 마산성산교회의 위임목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연합회를 섬길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선적...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42 202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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