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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백야(白夜)를 지날 때 - 영화 치료로 상처 치유하기

2024년 06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외적으로는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그 내면은 궁핍해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정신 건강(mental health)이라는 용어가 공연히 등장한 것이 아니다. 도시라는 거대한 집단생활 현장에서 자본주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시민들은 무한 경쟁에 내몰려 왔다. 

사람들은 점점 정서적 삶을 잃어버리고 철강, 시멘트로 지어진 인위적 공간에서 각본에 의한 생활을 영위한다. 차가운 합리성과 고도의 과학 기술이 지배하는 사회는 인간미를 잃어 가며 성취와 성공을 목표로 내달리게 한다. 따스한 휴머니즘은 이제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구태의연한 인간 속성이 돼가는 것은 아닌가. 이런 사회는 급기야 마음과 심리에서 각종 장애를 발생시킨다. 사회가 이런 상황이라면 그리스도인은 과연 어떨까?  

 

정서를 도외시한 결과  

기독교 가정이나 교회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 사회로부터 부정적인 현상이 영향을 미치며, 사탄의 미혹과 공격이 멈추지 않는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잠 10:12).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말씀대로 살려고 해도 때로 육신이 연약해 사랑을 충분히 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6월호에 있습니다.

Vol.291 2024년 6월호